임윤아,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임윤아"앞으로도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어 나가겠다"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5-12-24 16:34:5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임윤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연말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임윤아는 지난 23일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보여준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윤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낮에는 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이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 역을 맡아, 목소리 톤과 눈빛, 표정만으로 따뜻하고 위태로운 두 얼굴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임윤아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임윤아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을 때 두려움이 아니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법을 알려준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어 나가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제작진, 동료 배우들, 관객,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펼친 활약과 2025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을 통해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AAA 대상-올해의 여우주연상 TV 부문,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AAA 아시아 스타상 트로피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2025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상 영화 부문, ‘2025 펀덱스 어워드’ 글로벌 네티즌 인기 스타상 K-드라마 여자 부문, 작품상 TV 드라마 부문, 이번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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