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미드 'FBI 시즌2' 독점공개에 4위→1위로 급상승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9-08 17:04:31
[하비엔=노이슬 기자] 9월 첫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 1위에 'FBI'가 올랐다.
웨이브가 'FBI 시즌2'를 독점 공개하면서 해당 시즌은 물론 전작의 시청시간이 동반 상승한 결과 지난 주 4위에서 1위로 순위가 급 상승한 것이다.
시즌 1에 이어 범죄자들과 두뇌 싸움을 펼치는 'FBI 시즌2' 역시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카고 P.D.'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딕 울프(Dick Wolf)가 연출을 맡았다. CBS 대표 수사물로 꼽히는 FBI는 시즌 2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1월 시즌 3 방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BI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인물의 활약이 돋보인다.
FBI의 스핀오프 시즌 ‘FBI: 모스트 원티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소벨 카스틸(Alana De La Garza)이 시즌 2에서 FBI 수사관을 지휘하는 팀장으로 등장해 시즌 1에서 하차한 다나(Sela Ward) 팀장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웠다.
'FBI: 모스트 원티드' 9화와 FBI 시즌2의 18화가 전개상 연결되어 있어 스핀오프를 찾아보게 만들기도 했다. 이로써 ‘FBI: 모스트 원티드’ 가 지난주에 이어 10위를 유지하며 주간웨이브 차트를 FBI 시리즈로 물들이는 데 성공했다.
웨이브 '금요미드회'를 통해 공개된 신작들의 거침없는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일 최초 및 독점 공개된 '핸드메이즈 테일' 시리즈와 '시카고 P.D. 시즌7'가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두 작품은 5, 6위에 나란히 안착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