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구운역 신설을 위해 수원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과 수원시가 구운역 신설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철도공단]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설계 및 시공을, 수원시는 사업비와 인·허가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화서역과 호매실역 사이에 위치한 구운역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단계 가운데 신설이 확정돼 향후 서수원 시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는 2029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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