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4월1일까지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을 통해 지원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8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 열린 2021년 스타벅스 청년인재 7기 발대식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1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2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고,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 지원받는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 2회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에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을 통해 적립된 기금은 올해 2월까지 15억원을 넘었고, 2호점은 현재까지 2억4000여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청년 창업문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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