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률 꾸준히 오르는 당뇨 초기증상, 당뇨라면 '이것' 피하자? 당뇨에 좋은 식단 이렇게 짜야 한다
정하준
| 2019-08-31 07:14:23
당뇨는 혈당 수치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내려준다. 한국인의 당뇨 발병률은 높은데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췌장의 크기도 작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당뇨를 방치하면 합병증이 오게 되니까 꼭 예방해야 한다. 당뇨 때문에 생기는 증상, 최근 주목받는 당뇨 음식을 소개한다.
딩뇨 증상은 시력 저하로 이어져
소변의 양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고 화장실을 계속 가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한다. 당분이 증가해서 혈액에 흐르게 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당분을 없애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당에 물이 섞여서 소변량이 많아지게 된다. 또 소변량이 많아지면 체내 물의 양이 줄어든다. 갈증을 없애기 위해서 주스, 탄산음료 등을 마실 경우 더 나빠지게 된다. 또한 소변으로 에너지가 빠져 식사랑이 늘어나도 체중이 감소한다. 당뇨는 근시 발생의 원인인데, 당 수치가 많아지면 수정체에 액체가 차오르면서 시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당뇨를 방치하면 심근경색과 동맥경화부터 신경병증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에 좋은 '부아메라'는?
부아메라는 요즘 당뇨 예방에 좋아서 화제다. 파푸아섬에서 열리는 부아메라는 다니족 장수의 비결로도 알려졌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당뇨 예방 효능이 있다. 우엉도 혈당수치를 낮춰주고 지질 성분과 당을 흡수되지 않도록 해준다. 한편 해조류는 알긴산 성분인 다당류가 있다. 이는 혈당 상승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당뇨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 수치가 낮은 과일이 좋다. 당이 낮은 과일은 사과와 복숭아, 딸기를 들 수 있다. 반면 나트륨이 많은 장아찌는 비타민C를 흡수하지 못하게 한다. 또 가공식품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고칼로리면서 우리 몸이 소화를 잘 못한다.
당뇨 식단 짜는 TIP
당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뇨에 좋은 식사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당뇨환자용 식단을 짤 때 아침식사는 필수다. 아침밥을 넘기게 되면 저녁에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 또 2형 당뇨환자는 고단백 아침밥으로 혈당 및 체중 관리가 필수다. 한편 당뇨 식단을 짤 때, 보리밥을 골라야 한다. 보리는 곡물 중에서 혈당 상승을 방지해서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당뇨 식단을 계획할 때 다양한 음식을 넣어야 하고 조건을 고려한 다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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