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고 대처하자!" 최근 구입한 '스마트폰', 분실 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박준수

| 2019-09-01 17:01:27

▲(출처=ⒸGettyImagesBank)

최근, 스마트폰 분실 사고가 늘어났다. 삼성 갤럭시 및 LG의 Q 시리즈,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는 최신 스마트폰의 출시가 매년 연속되고 있다. 그렇지만 매년 유실된 스마트폰은 약 100만 대에 도달한다고 한다. 특히 휴대폰 분실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액이 약 5,650억 원에 미치는 것으로 짐작된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해 새로운 휴대폰으로 다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다. 이와 같이 소중한 내 핸드폰을 어딘가에 분실했다면의 손해는 굉장하지만 휴대폰 분실 시에 대처방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잃어버린 소중한 나의 스마트폰을 되찾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휴대폰 분실 시 대처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핸드폰 분실신고 및 분실 확인증 발급받기

소중한 내 핸드폰을 어딘가에 분실했다면 분실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스마트폰 분실신고는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주변에 인터넷 접속 가능한 컴퓨터가 있다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 신고하면 된다. 이 경우 각 이동통신사 마다 분실 신고를 비롯해 해제 신고도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러한 분실 확인증은 잃어버린 핸드폰을 이용한 사람의 개인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다. 이에 분실 확인증 발급을 위해 경찰청 유실물 종합센터를 이용하거나 집 근처 지구대,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나의 스마트폰 찾기 어플' 활용

안드로이드 체계를 활용하는 스마트폰들은 'Android 기기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간 후 핸드폰에 연동해 둔 구글 계정을 이용하면 핸드폰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스마트폰의 GPS 자동 추적 기능이 켜져 있어야 위치추적기능을 사용해 유실한 스마트폰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이와 달리, 아이폰은 애플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나의 iPhone 찾기' 서비스로 [[공백]] 위치추적 및 벨 울리기·화면 잠금·데이터 초기화 등을 사용해 유실한 스마트폰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면? '결제 방식에 따라 대처 달라'

스마트폰을 택시에서 놓고 내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자. 카드로 요금을 결제했을 때는 영수증에서 결제 시간 등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사로 연락해 본인이 이용한 택시회사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만약 티머니로 택시 요금을 계산한 경우 T-Money 홈페이지 및 센터를 통해 택시기사의 연락처나 택시 차량번호를 알아둘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실물 센터로 문의한다면 스마트폰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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