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방금 충전했는데 방전? … 올바른 배터리 충전방법 알아보자

김제연

| 2019-09-02 17:11:49

▲(출처=ⒸGettyImagesBank)

이제 핸드폰은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이라 할만큼 더 이상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해졌다.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의 최신 휴대폰은 향상된 스펙과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의 기능이 향상됨에도 불구하고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이 있다. 휴대폰 배터리가 그렇다.


핸드폰 배터리 너무 빨리 방전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핸드폰 배터리는 1년 이상 사용할 경우에 충전이 느려지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져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배터리의 소모가 빨라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요즘 팔리고 있는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 V 시리즈 등의 최신 스마트폰들은 높은 스펙과 사양을 가진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배터리가 빨리 닳게된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점점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핸드폰 사용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작은 습관이 이같은 현상을 생기게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 휴대폰의 배터리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휴대폰 배터리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올바른 충전방법에 있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 Tip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 최신 핸드폰을 비롯해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거의 모든 핸드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핸드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적으로 방전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무게가 가볍고, 용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금액이 비싸고 높은 온도에서 터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휴대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과충전 상태로 계속 방치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되고 액정이나 패널 등 다른 부품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스마트폰 배터리의 충전이 끝났다면 충전케이블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핸드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거나 수백 회 이상으로 충전하면 배터리 성능이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시에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은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법, 배터리 성능 줄이는 폭염과 혹한

사람들은 때때로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쓴다. 그런데 충전을 하고 있는 상태로 핸드폰을 쓰게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함께 나타난다. 그로인해 배터리 상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되도록 핸드폰 이용을 피해야 한다. 만약 여러 이유로 사용이 필요할 때는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을 분리한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폭염이나 혹한도 배터리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무더운 날씨는 휴대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 열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내부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금방 방전된다. 그리고 과도하게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게 한다. 그런 이유로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줄이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기능은 삭제하거나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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