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맛도 영양도 으뜸인 과일… '무화과' 효능 및 맛있게 먹는 Tip

김지순

| 2019-09-05 10:30:45

▲(출처=ⓒGettyImagesBank)

뜨거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온 느낌과 더불어 무화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팔월부터 쌀쌀한 11월 까지 가을에 즐기는 과일인 무화과는 달달한 맛과 영양소도 많아서 사랑받는 가을 과일 중 하나다.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인기가 많은 무화과는 각가지 먹는 법이 존재한다. 무화과라는 것은 말 그대로 꽃이 없다는 뜻인데 육안으로 무화과를 보면 열매에 꽃이 없어보인다. 무화과는 꽃이 피면서 자연스레 꽃받침과 꽃자루가 점점 커지는데 이 과정에서 꽃 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겉으로 볼 때 꽃이 안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무화과 열매의 안에 있는 붉은 것이 꽃이고 씨는 꽃이 모두 갖고 있는 것이다. 이어 무화과는 맛도 뛰어나나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과 여러가지 무화과 섭취법 및 요리법을 연구해 보자.


'꽃없는 과일' 무화과의 효능은?

무화과는 달달한 맛과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무화과 속에는 펙틴과 함께 식이섬유가 가득하다. 이는 변비증상을 완화해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화과의 피신 성분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은 소화를 돕는다. 그래서 너무 많이먹어 체한 듯한 느낌이 들 때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좋다. 거기에 무화과는 여러가지 비타민도 들어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항산화 작용도 한다. 이외에도 무화과는 심혈관질환, 고혈압, 부인과 질환, 또 대장암 예방에도 조움을 준다. 그리고 무화과는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있어 껍질도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그리고 무화과의 칼로리는 100g 당 43 칼로리로 매우 낮은 열량을 지니고 있어 살 빼는데 좋다.


신선한 무화과 고르려면?

많은 효능이 있는 무화과를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무화과 고르는 법은 적갈색을 고르게 띠고 밑동의 갈라짐이 마치 별 모양과도 같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무화과를 누를 때 살짝 말랑거리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무화과 보관 방을 알아보자. 이는 무화과의 부패 속도가 상상이상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무화과는 특히 실온에서 쉽게 물러지므로 무화과끼리 붙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빠른 시간안에 먹어치워야 한다.


무화과이용한 요리 레시피 소개

잼이나 말려서 섭취 가능하다. 아니면 무화과 오픈 토스트, 무화과 파이 등으로 만들어 섭취 가능하지만 효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무화과를 생 과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는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거나 다른 종류의 과일과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