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짧은 내 핸드폰 배터리, 잘못된 충전 방법 때문?…충전기 꽂고 자는것은 금물
은유화
| 2019-09-13 05:13:15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필수품이라 할만큼 더 이상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해졌다. 삼성전자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의 최신 플래그십 휴대폰은 진화된 스펙과 성능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의 기능이 향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 핸드폰 배터리가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을 알아보고 더 길게 사용해보자.
핸드폰 배터리 충전이 지연되는 이유
보통 스마트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이 지나면 충전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방전으로 인해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등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핸드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급형 휴대폰은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사용량이 큰 만큼 배터리 방전이 빠르다. 그리고 핸드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잘못된 버릇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가장 많은 버릇으로는 바른 충전 방법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있다. 올바른 충전법을 사용하면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1년~2년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휴대폰 배터리 관리방법, 과방전 또는 과충전은 NO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 최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쓰고 있다. 휴대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와 크기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배터리의 가격이 높고 고온에서는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을 지나치게 할 경우에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현상이 보이면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고 다른 부품들의 장애를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완료된 휴대폰의 경우에는 충전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가 넘으면 사용가능한 시간이 약 70~80% 수준으로 줄어든다. 그런 까닭에 휴대폰 충전시에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존재해야 한다. 유선으로 충전할 때는 배터리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폰 배터리,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OFF 하세요!
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쓴다. 하지만 충전 중인 상황에 휴대폰을 쓰게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일어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배터리 충전 중에는 최대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여러 이유로 사용이 필요할 때는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핸드폰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 더운 날씨는 스마트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지게 하기 때문에 액정의 색이 바래지는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금방 방전되기도 한다. 그리고 과도하게 밝은 화면밝기와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기능도 배터리 소모를 가중시킬 수 있다. 그래서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낮추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하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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