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불타는청춘 대본 아예 없다. 여행 하다보면...” 강경헌에 대해 한 말?
배연수
| 2019-09-18 00:37:17
17일 SBS ‘불타는청춘’이 방영되며 배우 구본승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본승은 지난 6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 출연해 강경헌과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구본승은 ‘제 2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런 러브라인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저희는 있는 그대로 보여드린다. 설정도 없고, 대본도 아예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본이 없으니까 진짜처럼 느껴지는 거 아니겠냐. 게임도 그때그때 알아서 하는 거다. 그래서 출연하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나와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둔 여성이 있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여행을 하다 보면 친해질 수밖에 없다. 강경헌, 이의정, 권민중 씨와 다 친하다. 1박2일동안 먹고 자고 함께 하다 보니까 친해질 수밖에 없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구본승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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