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용등급 높이는 노하우, "사용기간 긴 카드는 보관"

조현우

| 2019-09-19 05:10:51

▲(출처=ⒸGettyImagesBank)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는 할부거래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쓰는 건 미래에 대출을 받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신용등급은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 때 돈을 빌려야 할 경우 대출 금리를 좌우해서 마땅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므로 신용카드로 돈을 빌릴 때 신용카드 쓰는 법을 공부해야 신용등급을 보호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방법을 공부해서 신용카드 대출 방법을 알아보자.


신용카드 제대로 쓰는 방법

먼저 신용카드를 가입할 때 한도를 적당히 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200만원을 한도로 정했는데 200만원을 거의 다 쓰면 위험하다. 한편 400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했는데 200만원을 쓰게 되면 절반만 썼기 때문에 안전하다. 따라서 한도를 결정할 때 제일 높은 한도를 정한 후 한도액의 최소 30%을 사용하자. 또한 사용 기간이 긴 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 쓴 신용카드 같은 경우 지금까지 잘 갚아온 기록이 잘 남아있다. 따라서 해당 카드를 해지할 경우 그동안 성실하게 갚은 것도 삭제가 된다. 또 신용카드와 더불어 체크카드도 써주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신용조회사가 금융사로부터 사용 실적을 수신해서 제출할 필요는 없다.


신용카드 해지 및 탈회 장단점

신용카드를 그만 쓰고 싶다면 해지를 하는 방법과 탈회, 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것은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기하는 제도고 신용카드 탈회 뜻은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해당 카드의 계약 관계도 모두 끝내는 것이다. 만약 해지를 선택한다면 카드사가 과거의 거래 내역을 최대 10년까지 보관 가능하다. 그러므로 만약 카드사에서 카드를 다시 발급할 경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개인정보가 노출된다. 반면 신용카드를 탈회하게 되면 카드사의 계약과 카드가 함께 종료되므로 개인정보 노출 및 금융사고를 막을 수 있다. 만약 카드를 재발급할 경우 신규가입자로 취급돼서 신규 발급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신용카드 해지 및 발급은 신용등급을 좌우하지 않는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 역시 해지한다고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대출 TIP

가끔 신용카드를 쓸 때 각종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한다. 만약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한다면 카드사는 현금이 없다고 봐서 신용등급을 하락시킨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대출이 필요하다. 만약 한 두번 정도 이용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크게 내려가지 않지만 적은 금액을 자주 빌리게 되면 카드사가 봤을 때 '돌려막기'를 의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액대출을 이용하면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꼭 이용해야 할 경우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려야 한다. 물론 이런 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돈을 갚을 시 이자의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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