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폐암, 어느정도? "병원에서 나가라 한다..몸무게 6kg나 빠져" 원인 뭐였나, 나이는?
박지훈
| 2019-09-21 09:24:22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뒤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개그맨 김철민은 박명수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자신의 상태를 고백했다.
개그맨 김철민은 "병원에서 수술도 안되고 해줄 수 있는 건 약 처방뿐이라고 하더라"라며 "폐에 전부 암이 번져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철민은 이어 "이제는 병원에서도 나가라고 한다"며 "약으로도 안되고 기적을 바랄 때"라고 이야기했다.
김철민은 방송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철민은 가족력이 있어 술과 담배를 멀리했지만 오랜 기간 거리 공연을 하면서 매연 등의 영향으로 폐암에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철민은 올해 나이 53세로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맨 김철민의 형은 나훈아 모창가수로 알려진 너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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