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아내 직업? “굳은살에 반했다” 10살 나이 차이, 러브스토리 눈길

배연수

| 2019-09-22 07:55:09

▲홍경민 가족(사진=ⓒKBS2)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홍경민 아내가 이목을 끌고 있다.


 


홍경민은 올해 나이 44세, 아내 김유나 씨는 나이 34세로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홍라원(나이 4살)과 홍라임을 두고 있다.


 


아내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해금신동'으로, 홍경민과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와 해금연주자로 처음 만났다.


 


지난해 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경민은 “불후의명곡 때 연주자가 필요해서 해금 연주자를 섭외했다. 해금이라는 악기를 처음 보니까 악기에 대해 묻다가 손을 보게 됐다. 굳은살이 손끝에 뭉툭하게 베어 있었는데 그게 되게 멋있어 보였다”며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녹화가 끝날 때까지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협연을 했으니 인사는 드리고 가야할 것 같아서 기다렸다고 하더라. 아내를 보고 반해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해금하는 여자 어떠세요’라고 물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이 부러진 적이 있었는데 저를 보러 오겠다고 하더라. 그날이 조카 돌잔치였는데 저희 아버지를 처음 보게 됐다.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결혼까지 8개월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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