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엄마 황신혜 이혼, 인터넷으로 알았다” 사연에 뭉클

배연수

| 2019-09-22 19:42:18

▲(사진=ⓒTV조선)

22일 MBC ‘복면가왕’에 황신혜 딸 이진이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진이는 올해 나이 21세로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본명은 박지영으로 11살에 혼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중학교때까지 머물렀다.


 


이후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3’을 비롯해 ‘군주’ ‘복수노트’ ‘직립 보행의 역사’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진아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황신혜와 출연해 엄마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이진아는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충격을 받았다. 인터넷에서 엄마를 검색하다가”라며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인터넷에 ’황신혜 이혼’이 있었다. 그때 되게 놀랐다 몰랐으니까.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있었다”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tvN '고교10대천왕' 출연 당시에도 이진아는 ‘엄마 황신혜가 대중에게 알려진 분이라 이혼한 상황도 알고 있지 않느냐. 그 당시 몇 살이었느냐’는 말에 “8살 쯤 됐던 것 같다. 솔직히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초등학교 입학 때 쯤이었다. 언제 이혼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다.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우리 엄마도 싱글족인데 행복하게 산다”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신혜는 올해 나이 57세로 지난 1987년 재벌 2세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9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한 황신혜는 딸 이진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7년만에 또 한번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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