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껍질도 먹어도 돼' 몸에 좋은 제철과일… 꽃없는 과일 '무화과'의 효능은 과연?

김수연

| 2019-09-29 17:20:53

▲(출처=ⓒGettyImagesBank)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달달한 무화과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무더운 팔월부터 쌀쌀한 11월 까지 효능과 맛이 배가 되는 무화과는 맛과 영양이 가득해 인기를 얻고 있다. 중동과 유럽에서 일찍 재배됐다. 또 무화과는 뽕나무과이며 원산지는 소아시아며 옛날 이집트 4,000년 전에 심은 것으로 알려져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과일나무로 전해지곤 한다. 무화과는 맛도 좋지만 몸에 좋은 과일이기도 하다. 이에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과 다양한 무화과 섭취법을 탐구해보자.


몸에 좋은 무화과, 어디에 좋을까?

무화과는 맛도 있지만 여러가지 효능이 존재한다. 무화과 속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펙틴이 풍부하다. 이들은 변비증상을 없애줘 장을 다스린다. 또 피신이라는 성분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성분은 소화를 돕는다. 이에 체한 것 같을 때 좋다. 그리고 무화과는 각종 비타민도 많아서 노화방지는 물론 항산화 작용도 한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심혈관질환, 부인과 질환, 고혈압, 또 대장암 예방에도 조움을 준다. 또한 무화과는 영양분이 껍질에 있어 껍질까지 섭취하면 좋다. 또한 무화과의 열량은 100g 당 43 칼로리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고 살 빼는데 좋다.


무화과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많은 효능이 있는 무화과를 잘 골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무화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적갈색이고 무화과 밑동의 구멍을 볼 때 별 모양에 가깝다. 또한 무화과 꼭지는 마르지 않고 누를 때 말랑한 것이 싱싱한 것이므로 좋다. 곰팡이가 피고 마른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이어 무화과를 보관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왜냐하면 무화과는 썩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무화과는 특히 실온에서 쉽게 물러지므로 키친타월을 이용해 무화과가 서로 붙지 않도록 한 뒤 차가운 곳에 보관 해 빠른 시간안에 먹어치워야 한다.


무화과 먹는 법

말린 무화과, 무화과잼 등으로 섭취 가능하다. 이외에 오픈 토스트 및 파이로도 먹을 수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껍질 째 먹는게 제일 좋다. 또는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거나 다른 종류의 과일과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