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결혼, 남편 직업?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인신고 안 한 이유 뭐길래

배연수

| 2019-09-29 22:19:41

▲(사진=ⓒ공현주인스타그램)

29일 공현주가 관심을 모으며 남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공현주는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3월 한 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남편 직업은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현주는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공현주는 "지금의 남편이 10년 ‘남사친’이라고 밝히며 “어느 순간 내가 남자친구가 없을 때 호감을 보인 분이 있는데 갑자기 '걔 만나지마'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 그때 느낌표가 생기면서 심장이 뛰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인신고를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신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고소함보다는 쓴맛도 보고 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으니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오래 아프다가 돌아가셨다. 남편 되는 친구를 보고 아빠가 너무 행복해했다. 고통도 잊게 할 만큼 행복감을 선물한 친구다. 그 점이 너무 고맙다. 내가 볼 때는 너무 완벽한 이상형이고 날 사랑해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상엽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지만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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