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다이어트]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밥, 현미밥 짓기까지

김진수

| 2019-10-06 10:02:39

▲(출처=ⒸGettyImagesBank)

최근 '현미밥 짓기'가 사람들 사이의 유행이다. TV프로그램 출연자가 현미밥으로 10kg가 넘게 감량해서다. 현미밥은 실제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용 밥으로 활용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때 현미밥이 꾸준하게 나오는 추세다. 그러면 현미밥은 과연 어떤 효능이 있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걸까? 현미밥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본 다음 소화 잘 되는 현미밥 먹는법을 알아보자.


현미밥 칼로리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현미밥은 약 145칼로리로 낮다. 백미에 비해서 낮으면서 혈액순환에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한편 백미밥은 100g에 약 현미밥의 세 배다. 백미는 먹기 좋고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만 독소를 쉽게 없앨 수 없다. 이에 백미밥을 오래 먹을 경우 우리 몸이 산성체질로 변한다. 몸이 산성체질로 변하면 당뇨를 비롯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밥을 지을 때 좋은 밥을 먹어야 한다. 한편 현미밥 못지않게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보리밥은 대략 294칼로리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에 좋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좋고 식욕도 돋워준다.


현미밥 당뇨에 최고

현미밥 주성분 현미는 리놀렌산이 많다. 리놀렌산 같은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혈당 수치 조절 효능이 있어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당분의 흡수를 늦추면서 인슐린의 갑작스러운 분비를 방지한다. 그러므로 췌장에 부담이 없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 현미에 들어있는 프로제아제 덕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지한다. 또 현미를 계속 섭취하면 포도당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 증가를 방지한다. 한편 리놀레산,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 효능도 느낄 수 있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


현미밥 짓는 노하우

현미밥을 처음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킬 수 있다. 이는 현미밥 짓는 방법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잘못 지으면 소화가 잘 안될경우 복통을 호소하게 된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지을 때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다. 우선 현미를 1시간 정도 불려서 써야 한다. 또 백미밥을 지을때보다 밥물을 1.2배 더 붓는 것이 좋다. 밥을 짓기 전 천일염을 뿌리면 더 맛있게 된다. 현미밥은 먹는 방법도 따로 있다. 우선 현미밥을 먹어주고 50번 정도 씹어야 한다. 현미는 도정이 안된 쌀이기 때문에 충분히 씹어줘야 탈이 나지 않고 영양소 흡수가 잘 된다. 현미밥을 처음 먹으면 현미를 백미밥에 조금 추가해서 현미를 늘려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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