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정다은 인스타그램, 한서희 동성열애 인정...과거 입맞춤으로 '커밍아웃' 눈길
배연수
| 2019-10-08 08:00:00
한서희와 정다은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 생각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며 정다은과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다은은 한서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봐주지 않으련"이라는 글을 올렸고, 한서희는 정다은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잘생긴 척 진짜”라는 글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정다은이 여성과 손 잡은 사진에 한서희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시작됐다.
이에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 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얼짱시대 정다은은 올해 나이 25세로, 지난 2009년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해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자’로 인기를 모았다.
과거 사진의 트위터에 여성과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며 "얘들아 나 커밍아웃"이란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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