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성공비결] 영어테스트, 상황마다 준비해야할 것 달라… 토익스피킹과 토익 어떻게 다를까
유민아
| 2019-10-09 10:04:48
▲(출처=ⓒ픽사베이)
'제 1외국어'라고 불리는 영어는 직장 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종 회사의 지원 자격을 보면 영어시험의 점수가 보인다. 더불어 외국계 기업의 수요가 늘면서 취업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됐다. 또한 공기업에서도 각종 어학 시험을 조건에 넣으면서 매년 영어시험 응시자가 늘고있다. 영어시험은 목적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시험을 보기 전에 목적부터 잘 따져야 한다. 가장 잘 알려진 영어시험은 토익과 텝스, 오픽이지만 토플, 아이티티 등 목적에 따라 여러 시험이 있다.
▲(출처=ⓒ픽사베이)토익 저렴하게 보는 법은?
보통 취업 영어시험 하면 토익부터 생각을 한다. 토익은 그정도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어학시험으로 자리잡았다. 토익은 비즈니스용 영어를 평가하고 회사를 다닐 때 사용하는 영어 문제들이 출제된다. 토익은 한 달에 두 번 있다. 토익을 보고 싶을 경우 온라인 지원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기간과 고사장을 선택하면 된다. 토익을 볼 때 토익스피킹을 동시에 신청하면 패키지 할인을 통해 더 저렴하게 응시할 수 있다. 토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오픽 VS 토익스피킹
토익이 듣기, 읽기 능력을 보는 시험이라면 토익 스피킹을 응시해서 자신의 영어 회화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기존의 토익은 듣기와 읽기평가를 통해 자신의 전체적인 살력을 알 수 있었으나 토익스피킹은 말하는 능력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질의응답과 사진묘사 등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20분 정도 보게된다. 한편 그 외에도 오픽 역시 영어로 말하는 시험이다. 최근 많은 회사들이 오픽을 많이 보고 있다. 토익스피킹 문제는 보통 비즈니스고 오픽은 토익스피킹에 비해 넓은 범위에서 나온다. 일상생활에서 얼만큼 영어를 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오픽은 거의 매일 시험이 있다.
텝스, 인기 갈수록 상승해
텝스는 서울대에서 만든 국내 영어시험이다. 주관하는 곳은 텝스관리위원회고 보통 공무원을 준비하거나 로스쿨 지망생들이 응시하곤 한다. 토익이 비즈니스 영어실력을 본다면 텝스는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는 해결능력을 시험한다. 그러므로 텝스의 포인트는 정확하고 빠르게 지문을 읽어나가는 능력이다. 텝스는 첫 시험 주최 이후 토플을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텝스의 중요성도 같이 늘고 있다. 그러나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취업을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면 두 가지 시험 다 준비해야 한다. 텝스 시험빈도는 한달에 1~2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