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효능] 정상체중도 안심 NO 당뇨 초기증상… 당뇨 환자 식단표꼭 필요한 요소

박범건

| 2019-10-13 10:17:36

▲(출처=ⒸGettyImagesBank)

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서 걸린다. 인슐린 성분은 혈당을 감소시킨다. 한국인은 당뇨를 조심해야 하는데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이 작은 췌장을 가졌으며 인슐린 분비가 어려워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겉으로 정상으로 보여도 누구나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다. 당뇨를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돼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당뇨에 걸리면 생기는 증상과 당뇨 식단 짜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뇨 증상 알고싶다면?

한번에 보는 소변의 양이 많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면 당뇨 초기증상일수도 있다. 당분이 증가해서 핏줄을 탈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당분을 없애려는 노력을 한다. 따라서 당과 물이 섞여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더불어 소변을 많이 보면 몸 속의 수분량이 줄어들게 된다. 수분 보충을 위해 음료수를 마실 경우 병을 더 키우게 된다. 또한 에너지가 소변으로 나가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줄어든다. 당뇨는 근시의 원인 중 하난데, 당수치가 높아지면 수정체 내부에 액체가 차면서 시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당뇨가 커지면 심근경색과 동맥경화부터 신경병증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당뇨에 나쁜 '이것' 피하자

요 근래 부아메라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푸아섬에서 열리는 부아메라는 장수부족인 다니족의 주식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있어 당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우엉 역시 혈당을 낮추고 지질성분, 당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해조류는 알긴산 성분의 다당류가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주기적인 섭취를 권장한다. 또 당뇨를 방지하려면 당이 낮은 과일 섭취를 권장한다. 당 수치가 낮은 과일은 배와 복숭아, 딸기를 들 수 있다. 반면 나트륨이 많은 장아찌는 비타민C의 흡수를 힘들게 한다. 또 가공식품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보통 고칼로리며 우리 몸이 소화를 잘 못한다.


▲(출처=ⒸGettyImagesBank)
당뇨 식단 준비 A to Z

최근 당뇨가 화제가 되면서 당뇨에 좋은 식사도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다. 당뇨 식단을 짤 때 되도록 아침식사는 넣는 것이 좋다. 아침을 생략하면 저녁에 혈당이 더 오른다. 특히 2형 당뇨는 단백질 위주로 혈당 및 체중 관리가 필수다. 또 당뇨 식단은 만들 때 백미보다 보리를 사용하자. 그 이유는 보리는 당 지수가 낮아서다.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혈당이 갑자기 오르는 것을 막는다. 당뇨 식단을 구성할 때 음식을 골고루 넣어야 하며 조건을 고려해서 양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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