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열매 속 이소플라본 '에스트로겐' 분비 유도 또는 역할 대신해 효능 눈길

회화나무 열매, 콩과 식물에 속해

권다율

| 2019-11-05 10:38:55

▲(사진출처=ⓒJTBC)

회화나무 열매가 5일 오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회화나무 열매는 낙엽활엽수종인 회화나무에서 열리는 것으로 해당 나무의 높이는 30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회화나무 열매가 주목을 받는 것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는 콩류에 많이 들어있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이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거나 그 역할을 대신한다. 




회화나무 열매 식초 만드는 법은 양조식초 3컵에 회화나무 열매 1숟가락을 넣고 실온에 10일 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한다. 산도가 높기 때문에 5배 이상의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이밖에 회화나무 차, 회화나무 밥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지하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 1일 권장 섭취량은 3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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