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몇부작+촬영지? 장혜진(영심이) 첫 등장 "누렁이 복수"

배연수

| 2019-11-06 23:51:23

▲(사진=ⓒKBS2)

6일 ‘동백꽃 필 무렵’에 영심이네가 첫 등장해 화제다.


 


앞서 여러 번 거론된 영심이네는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까불이로도 거론된 바 있다. 이날 영심이네는 농기구를 끌며 무섭게 등장해 황용식(강하늘)을 보며 "본인이 흥식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우리는 쭉정이 한 포기에도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모든 일은 사필귀정 업보로 보면 인생에 억울한 일은 없지. 내가 이치를 우리 집 누렁이에게 배웠다"고 말해 용식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용식은 그동안 경찰서에 투서를 넣는 등 그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하지 않아 홧병이 났다고 말했던 영심이네를 떠올렸다.


 


영심이는 "되로 받으면 말로 먹여라. CCTV 보고 싶으면 영장 가져와라"며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촬영지는 포항 구룡포 일대로 근대문화역사거리, 남쪽방파제, 근대역사관 등이 옹산 배경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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