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LCHF)’ 식단 뭐길래 다이어트 전후 깜짝! 효과는 있으나 부작용도 따라

배연수

| 2019-11-07 08:29:30

▲(사진=ⓒMBC)

 


7일 MBC스페셜에 ‘저탄고지’가 소개돼 화제다.


 


앞서 지난 방송에 언급돼 화제가 된 ‘저탄고지’ 뜻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말한다. 탄수화물 비율을 15%까지 줄이고 그 자리를 좋은 지방으로 채워 식단을 완성한다.


 


지방을 늘리면 인슐린과 혈당이 안정되며 식욕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줘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 방송에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38kg에 감량했다는 다이어터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년 전부터 저탄고지가 유행해 헐리우드 스타는 물론 스포츠 스타까지 동참하고 있다.


 


저탄고지를 대중에 알린 안니카박사는 "몸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뜻이 아니다"라며 "지방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의미를 명확히 했다.


 


한편 저탄고지 식단은 인체에 안전하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어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알려진 저탄고지 부작용으로 두통, 메스꺼움, 근육량 감소, 신장결석, 저혈당, 요요현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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