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아들 다 알텐데..." 고백에 뭉클, 이혼 후 재혼 남편 사망까지
배연수
| 2019-11-08 08:21:00
최근 '모던패밀리'에 배우 성현아가 출연하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됐다.
성현아는 올해 나이 45세로 2002년 마약 복용 구속 후 2013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아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으며 또 다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성현아는 당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가 아니면 됐지'라는 생각 때문이다. 또 재판과정을 이야기하면 법에 걸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제 성을 따라 바꿨다. 가장 유일한 존재로 나머지 삶은 아들을 위해 살기로 정했다. 내 삶의 반이자 나머지다”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현아는 이혼 후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해 지금의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별거 중이던 남편이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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