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오빠, 내가 먼저 고백했다" 이상화 강남 결혼, 나이 차이는?
배연수
| 2019-11-10 09:47:31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중인 이상화 강남 부부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가수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 이상화 나이 31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앞서 '동상이몽2' 방송서 강남은 "처음 정글에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이상화의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눈에 반한 게 아니라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상화는 "촬영 이후 강남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오빠가 저에게 다가오는 걸 되게 조심스러워 했다. 먼저 다가오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 남자가 먼저 고백한다는 공식은 없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한편 가수 강남 집안이 화제가 되며 아버지 직업이 화제에 올랐다. 일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현재 서울 용산에 신혼집을 차린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모부는 국내 한 구두브랜드 회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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