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풍치 많이 진행됐어요" 임플란트 및 틀니, 나에게 맞는 보철치료는?
권나예
| 2019-11-10 10:07:53
임틀란트, 틀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르신들만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틀니나 임플란트가 필요한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이 뜻은, 틀니에 익숙한 연령층은 물론이고 임플란트, 틀니에 익숙치않는 2030대 젊은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플란트는 많은 치과치료 중에서도 많은 돈이 드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없어진 이를 대신 해주는 방법이다.
이것은 기타 치아관련 질환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외관적으로 보기 좋게하는것은 물론 기능까지 복귀시키는 것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잃어버린 이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임플란트 및 틀니인데, 가장 큰 차이점은 비용이라는 것이다.
과연 무엇이 다른점이길래 비용이 다른 것일까? 먼저 틀니는 치아가 한 두 개정도 없어졌다고 해서 착용하는 것이 아니다.
틀니를 쓸 땐 상실된 치아가 많거나 이를 모두 상실해 치아가 아예 없어진 경우 그럴 때 틀니를 이용한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없어진 치아를 채우기 위해 원래의 틀니의 불편한 점을 고쳐주는 방법으로 과거 치아가 상실됐다면 잃어버린 치아 뿌리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런 어려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틀니는 고정돼 있어서 본래 본인 치아와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일종의 치과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따라 임플란트 및 틀니의 장단점이 뭔지 읽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자.틀니는 한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닌데 이때 이가 완전히 없어진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있을 때 이용하는 부분틀니, 완전히 치아가 빠졌을 때 쓰는 완전틀니, 그리고 특수틀니 등등 2개~6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이용해 특수한 장치를 달아 틀니를 고정할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 등이 있다.
틀니가 아무리 비싼 것이라 해도 보통 한 두달 지나면서 익숙하게 사용 가능해서 개인에게 알맞는 틀니를 만들려면 2~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또 틀니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임플란트보다 싸다는 것이고 치료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끔 입 속 틀니가 고정되지 않아 움직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입안도 상해서 불편한 느낌이 들고 얼굴 생김새나 발음 등이 어색해지는 단점이 있다.임플란트는입 속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틀니의 단점은 없다고 봐야하고 부자연스러운 얼굴을 갖게되는 틀니와 달리 자연스러운 얼굴을 가질 수 있으며 씹는 기능이 회복되어 자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재료를 사람 턱뼈에 붙이는 치료로 충치나 잇몸병 등 각종 치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사람은 여러가지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는데, 기존에 있는 이를 보호하려고 원래의 이를 뽑는 것을 꺼리는 경우, 틀니 치료를 받기 싫은 경우, 원래 틀니 쓰던 사람이라면 그 불현함 때문에 고정식 보철물을 사용하고 싶을 때, 등이 있다.
다만, 임플란트가 고가이고 틀니보다 낫다고 해서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
먼저, 임플란트를 받은 주변의 뼈가 서서히 흡수되면서 잇몸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구강 청결에 신경 쓰고 입 속 보철물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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