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하며 눈물 펑펑…사연 알고 보니?

박도균

| 2019-11-13 17:24:38

(출처=김경란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MC 김경란이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화제다.


김경란은 오늘(13일) 첫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멤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뒤풀이 토크' 중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결혼했다가 3년여 만에 이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경란 외에도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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