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 폐암을 비롯해 췌장암,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등 주요 암들의 초기증상은?
배동건
| 2019-11-17 17:09:10
다양한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수많은 질환들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암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위험한 질병으론 손꼽힌다.
특히 암은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일 정도로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암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을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을 알아놓는 것이 필수다.
췌장암을 비롯해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적인 대표증상들을 살펴보자.대장암에 걸렸을 때 증상은 여러 가지 암 증상과 비슷하게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떨어진다.
다양한 증상 중에서도 본인의 배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변비나 설사 등 변 색깔이 달라지고 잔변감이 계속될 경우 대장암일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이 뿐 아니라 어지러움, 피곤함, 소화기능 장애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대장암에 걸린 후 바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암 사실을 늦게 알았을 때는 완치가 힘들 수 있다.
입과 입 주위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또 여성들의 흡연과 및 음주량 증가로 여성들 중 구강암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구강암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은 구강 내 궤양이 생기거나 덩어리가 발견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반복적인 출혈 및 악취, 혀, 턱 주변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 목 부위에 발견되는 혹도 구강암에 걸렸을 때 보이는 증상이라 전해졌다.
구강암 초기증상의 경우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통증을 겪는 것이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깊다고 말하기는 힘들다.자궁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암 중 하나인 암이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의 초기증상은 성관계 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출혈이 잦아지고 분비물이 늘어나며 궤양이 심해진다.
또 여러 장기에 암이 퍼져 배뇨활동에 이상이 생기거나 혈뇨 증상을 겪게 된다.다양한 암 중 폐암은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즘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 문제와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인 여성들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폐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이 곤란하거나 기침 등 감기로 볼 수 있는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폐암을 의심하기 쉽지 않다.
폐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흉통, 식욕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증상으로는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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