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명의 은인 될 수 있어… 자격증 난이도 및 따는 방법

김제연

| 2019-11-23 00:10:11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왔을 경우 흉부 압박을 통해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응급처치의 방법 중 하나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해서 학교나 직장에서 심폐소생술을 가르친다. 그러나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심정지 상태에서 5분안에 심폐소생술을 못받으면 뇌가 손상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처해야 한다. 심폐소생술만 빨리 이루어져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어떻게 할까?

우선 환자가 어떤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어깨를 툭툭 쳐보면서 말을 걸고 나서 환자의 의식이 없으면 119에 전화를 해야한다. 그 다음 흉부와 안면을 살펴본 다음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한다. 심폐소생술 하는 법은 가슴압박과 기도 개방, 인공호흡으로 진행된다.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깍지 낀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이 때 5cm가 되도록 눌러야 하고 분당 약 100~200번 압박해야 한다. 가슴압박이 끝나면 인공호흡을 하기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혀준 다음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개방해준다. 환자의 기도를 개방하고 나서 코를 막고 나서 환자의 입에 자신의 입을 밀착한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1초동안 숨을 내쉬어야 한다. 구조대 도착 전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을 계속해야 하며 다시 숨을 쉰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준다. 환자의 기도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법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방법은 금방 따라할 수 있다. 먼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이후 의료인과 일반인 과정 중에 선택하고 자신에게 맞는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확인 메세지를 받고 나면 교육받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을 받고나서 실기 및 필기 시험을 보는데 필기시험의 합격 기준은 25문제 중 21문제 이상을 맞히는 것이다. 19개를 맞혔을 경우 재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나 18문제 부터는 교육을 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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