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이색 스펙 쓰고싶으면 제2외국어 시험준비 해볼까?…높은 점수받는 꿀팁공개
권나예
| 2019-11-25 17:44:47
청년실업 해결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외국어 시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토익과 텝스같은 영어 어학시험이다.
그러나 시험의 수요가 늘면서 중국어와 일본어같은 '제 2 외국어'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회사들이 다양한 스펙을 요구하면서 HSK를 취득하게 되면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국내 취업에 이어 해외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HSK와 JLPT에 대해 알아보자.중국어 자격증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준비해서 봐야한다.
HSK는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다.
중국이 주최하는 시험이므로 중국어 어학시험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통 HSK는 초, 중, 고 3등급으로 나뉘는데 1급과 2급이 초급이고 중급 시험은 3, 4급이다.
고급 시험은 5~6급인데, 고급에 합격하면 실력자로 보게된다.
5급을 따면 중국 신문을 쉽게 읽고 중국 영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6급 합격자는 중국어로 된 정보를 잘 들을 수 있으며 중국어를 사용해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TSC는 중국어 회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인터뷰 스타일로 진행되고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또한 말하는 능력을 보는 시험인데 회사나 학교같은 실생활에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주로 평가한다.
BCT라는 시험은 직장에서 쓰이는 중국어를 평가하고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나 무역 직종에 종사하면 보게된다.가장 잘 알려진 일본어시험으로 JPT, JLPT가 있다.
두 시험 다 일본어 능력을 측정한다.
하지만 점수 체계 및 주관하는 장소, 응시하는 기간이 다르다.
JLPT의 주관처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고 점수 대신 등급을 사용한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주관하며 토익처럼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한 해에 두 번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빠듯하게 준비를 해야 하지만 JPT는 시험이 매달 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JPT 점수를 더 쳐주고 있지만 JLPT는 일본 차원에서 보는 시험이라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JLPT 최고점인 1급과 JPT 최고점인 990점을 비교했을 때 JLPT 1급 취득이 더 쉽다고 한다.JLPT는 7월과 12월에만 보기 때문에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그러므로 제대로된 공부 방법을 통해서 철저한 대비로 높은 점수를 노려야한다.
우선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단어를 최대한 많이 암기해야 한다.
어휘에서 음독, 훈독을 헷갈리게 해 헷갈리게 하는 것들과 비슷한 모양을 구분하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시험이 많이 나오는 단어를 모아서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출제가 자주 되는 유형을 잘 파악한 다음에 의미를 유추할 수 있도록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독해 시험 같은 경우에는 길이에서만 달라지기 때문에 소거법을 통해 정답을 골라내야 한다.
JLPT는 비즈니스 일본어 문제가 많이 나와서 평소에도 관련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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