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 중인데 음료 생각난다면' 사이다 대신 마시는 '탄산수 효능'

유현경

| 2019-11-27 10:03:52

▲(출처=크라우드픽)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살려면 물을 마신다.자연스럽게 생활에 있던 물이지만 현재 더욱 몸에 효능이 있는 물을 찾는 이들이 생겼다.


따라서 노화르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배출해 준다는 물, 아토피에 좋다는 물 등 몸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물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수많은 제품으로 나온 물 중에서도 탄산이 들어 있는 물은 친근한 물이다.


이 탄산수는 바로 마셔도 좋고 시럽이나 각종 과일, 음료를 섞어 마셔도 좋다.


이중에서도 살을 빼는 사람들은 더욱 탄산수를 마신다.


왜그런가 하면 사이다나 콜라처럼 청량감이 있지만 열량은 없어서 사이다가 생각날 때 마셔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그냥 수분인 탄산수에는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존재할까?우리에게 이제 익숙한 탄산수는 물 속에 이산화탄소가 녹아서 이온화된 물이다.


오랜 세월 탄산수는 화산 암반층을 지나면서 땅 속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 탄산수와 더불어 가공으로 이산화탄소를 주입한탄산수 2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천연 탄산수의 경우 마치 샴페인처럼 기포가 작고 오래 유지되지만 인공 탄산수는 기포 크기가 크고 오래 유지는 힘들다.


요즘은에는 탄산수 같은 경우 과도한 설탕의 함량과 많은 열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다나 콜라의 톡 쏘는 탄산음료수의 대체음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탄산수가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을 낳는다.


탄산수가 살 빼는데 좋다는 말에 아예 물 대신 오직 탄산수로만 수분을 보충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콜라나 사이다와 달리 열량이 없어서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단순히 물에 탄산이 녹아있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탄산수를 자주 마시게 되면 이산화탄소 가스로 인해 위장에 무리가 가서 위염이나 위궤양, 아니면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할 수도 있고 치아 부식과 같은 손상을 볼 수 있으니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 섭취하는것은 좋지 않다.


탄산수로 세수 할때도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오랜 기간 계속 이용하면 탄산수 속 산성 성분때문에 피부가 자극되고 결국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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