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보관은 '이렇게'
고이랑
| 2019-12-04 00:16:00
▲(출처=크라우드픽)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철음식 과메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메기는 고소하면서 쫀득한 겨울철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물론 과메기는 매니아층이 즐기는 음식이지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이 과메기라는 말은 길다간 꼬챙이로 눈을 꿴 것에서 전해진다. 과메기가 많이 나는 구룡포 같은 경우 이렇게 꼬챙이로 꿴 것들을 메기라고 일컫는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관메기'라고 일컫어지다가 과메기라는 이름이 됐다.관목이 처음에는 관메기라는 이름을 가지다가 과메기로 바뀌었다. 과메기는 11월부터 겨울이 끝나는 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과메기 생산법은 청어 및 꽁치를 차가운 바람에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해 완전히 완전히 건조시킨 추운날씨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렇지만 지난 1960년대를 보내면서 동해안에 청어가 나타나지 않아 요즘을 거의 꽁치로 만든다고 봐야한다.
과메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겨울에 먹는 과메기는 여러 영양소가 있다. 먼저 과메기에는 칼슘 및 비타민D가 가득해서 뼈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있어서 성인병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혈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리고 과메기는 아스파라긴산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높이며 숙취해소와 피로 해소, 간세포 보호에 좋다. 게다가 과메기는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노화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어 과메기는 100g 당 178kcla라는 열량으로 높지 않고 영양은 많고 칼로리는 적어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며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크라우드픽)
과메기 보관 법
아무리 맛있다고 소문난 과메기라도 잘 골라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 우선 과메기는 큼지막한 것이 맛있다. 그리고 검은 색 빛이 나야 하며 적당하게 잘 건조된 것이 좋다. 과메기를 먹을 땐 가능한 빨리 먹는 게 좋지만 남았다면 냉장보관 할 수 있다. 다만 과하게 오래 놔두면 맛이 덜하니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과메기를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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