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오상진이 오늘(13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오상진은 이날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미모와 지성을 다 갖춘 사기 캐릭터로 언급됐으나 의외의 허당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에 소문난 ‘아내바라기’로 알려진 오상진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 김소영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임신 사실을 고백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오상진은 현재 김소영이 임신 7개월이라고 밝히며 김소영이 꾼 첫 아이의 태몽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태몽에 대해 언급하며 “방탄소년단 정국이 신발을 들고 코끼리에 타고 있었는데, 그 신발을 주고 홀연히 떠났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아이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으며, 두 부부는 현재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상진을 비롯해 김수용, 윤정수, 딘딘, 규현, 승희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해피투게더4’는 오늘(13일) 밤 11시 1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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