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이 머무는 항아리 상권,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
임종현
| 2019-07-16 14:57:13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한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정 배후수요가 비교적 풍부하기 때문이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되어 그 이상으로 팽창하지 않으나 소비자 역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한다. 항아리에 물이 넘치는 것처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의미다. 대체로 대단지 아파트 등의 풍부한 고정 수요가 있다.
이처럼 항아리 상권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00세대가 넘는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84세대의 자체 대단지를 비롯해 인근 수요까지 총 3,740여세대의 수요를 지닌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A, B 2개동, 지상 1~2층, 총 52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역 및 입주민의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 고덕의 타 상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역 밀착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인근에 약 5천여 평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유동인구의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84㎡, 총 1,884세대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오는 2021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캠퍼스와 직선거리 600m로 삼성전자 투자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평택고덕IC와 효덕초등학교 등의 평택 중심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3,740여세대의 안정적인 대단지 고정수요를 선점할 수 있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삼성전자와 직선거리 600m로 평택 중심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의 입찰등록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 까지이며, 입찰과 낙찰은 7월 25일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다음날인 26일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