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이라는 어려운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긍휼의 뜻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긍휼은 주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자주 언급되는 단어다.  

긍휼의 '긍'은 긍지의 '긍'과 한자가 같으며 불쌍히 여기다, 괴로워하다, 아끼다, 엄숙하다, 공경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어 긍휼의 '휼'은 근심하다, 굶주리는 백성을 먹이다, 사랑하다 등의 뜻이 있다.  

이 '긍'과 '휼'의 뜻을 합치면 긍휼의 뜻이 되는데 다정히 사랑하며 측은히 여김', '불쌍히 여겨 동정함', '상대방에 대한 불붙는 마음' 등으로 해석된다.   

긍휼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성경 내용 중 하나를 보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파기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그 언약을 지키시며 택한 백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긍휼하신 성품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에 성경에서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백성들도 긍휼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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