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시어부’가 방영되며 오도열도 위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도열도는 일본 본토 규슈의 나가사키현에 속하는 서쪽 섬으로 5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약 140개의 섬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나 대마도보다 작지만 다양한 어종이 풍부해 낚시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낚시인들은 60cm가 넘는 대형 긴 꼬리 뱅에돔이나 대형 돌돔의 손맛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오도열도를 찾기도 한다.

 

오도열도 가는 법은 대부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라도까지 이동, 배를 타고 오도열도에 당도하는 방법을 취한다.

 

이날 방송된 ‘오도열도’ 마지막편에서는 김래원, 최재환, 이경규, 이덕화가 참돔 잡기에 열정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도시어부’에 첫 등장한 최재환은 자신을 ‘유명한 무명배우’라고 칭하며 방광왕 1급 자격증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재환은 “방광왕 1급 자격증이 있다. 낚시는 방광으로 하는 것”이라며 화장실도 가지 않고 낚싯대를 지키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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