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양준혁이 이봉주와 진종오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준혁과 이봉주, 진종오는 여홍철, 허재, 김동현, 이형택과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양준혁은 올해 나이 51세임에도 결혼을 아직 하지 않아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준혁은 과거 예능 '남남북녀'를 통해 탈북미녀 김은아와 가상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양준혁의 후배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양준혁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를 폭로했다. 

양준혁의 후배는 "생각을 안바꾸면 결혼 못할 것 같다"며 "나이가 지금 69년생인데 90년생 이런 여자를 만나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양준혁의 후배는 "비슷한 연배의 여자분과 결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조언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월 10억원 대의 사기를 당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양준혁에게 사기를 친 정모씨는 양준혁에게 자신이 진 빚과 양준혁이 투자한 10억 원을 서로 상계 처리해주면 대신 자신이 소유한 다른 회사의 전환사채 10억 원어치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그 말만 믿고 계약을 맺었지만 정모씨는 이 계약을 어겼으며 애초에 10억 원을 돌려줄 능력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해자는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아는형님'에 출연하는 이봉주의 나이는 50세, 진종오의 나이는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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