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정원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10년 8살 연상 이휘재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이란성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형제를 출산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결혼 당시 이휘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이휘재는 “꽃을 50송이 정도 사서 축구단에 알린 다음 아내를 축구장으로 오라고 했다. '너도 오빠랑 살 거면 축구 좀 해야 한다'라면서 축구장 가운데 동그라미 있는 데로 데리고 갔다. 서로 볼을 주고 받는 연습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축구공에 결혼해 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축구공과 반지를 함께 줬다. 축구부원들이 꽃을 주면서 ‘고맙습니다 형수님’이라고 말했다"며 축구 마니아다운 특급 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정원 직업은 플로리스트로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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