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예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덩달아 과거 강예빈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로한 내용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채널 '얼마예요?'에 출연한 강예빈은 "손남목과 발리를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데이트를 몇 번 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예빈은 이어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나한테 가방을 비롯한 선물을 자주 한다.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은 다 손남목한테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손남목 부인 최영완은 "과거 내가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 나 뺏으려고 그렇게 가방 사주고 그랬다"며 발끈했다.

 

그러자 손남목은 "강예빈이 말한 데이트는 표현성 데이트다. 이 친구가 연극을 처음 하는 거라 내가 다른 연극의 분위기가 어떤지, 대학로 분위기가 어떤지를 알아야 될 필요가 있어서 연극을 보여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손남목은 "가방은 사준 게 아니라 협찬이 들어와 배우들에게 나눠준 거다. 와이프에게는 더 좋은 것을 챙겨줬다. 발리 여행 또한 우리 공연의 흥행 공약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연출가 손남목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강예빈 나이는 1983년 생으로 올해 37살이며 UFC 옥타곤 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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