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三伏). 이제는 2019년 말복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해 말복 날짜는 언제일까? 삼복의 의미를 비롯해 백종원 닭백숙, 백종원 삼계탕 끓이는 법 등을 알아보자. 

삼복의 유래는 진나라의 덕공이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 세 번 여름 제사를 지내며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 준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2019년 올해 초복은 7월 12일, 중복은 7월 22일, 말복은 8월 11일이다. 일반적으로 초복·중복·말복은 10일 간격으로 찾아오지만 2019년의 경우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인데 이날을 월복(越伏)이라 한다.  

백종원 닭백숙 
1. 냄비에 물 3L를 넣고 손질한 닭과 양파, 대파를 넣고 30분간 끓인다 
2. 익은 닭은 결대로 찢고 닭 육수는 따로 보관한다 
3. 닭을 건져낸 육수에 대파를 넣고 끓인 후 닭 살 위에 얹어 플레이팅 한다 
4. 고춧가루, 닭 육수를 1:1 비율로 섞고, 다진 마늘 약간, 연겨자, 간장2큰술, 식초1큰술, 설탕을 넣어 소스를 만든 후 닭을 찍어 먹는다 

백종원 삼계탕 끓이는 법 
1. 찹쌀을 1시간 정도 불리는 동안 닭 목과 지방을 제거해 손질한다 
2. 닭의 내장 부위에 인삼, 마늘, 대추, 생강을 넣는다 
3.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닭, 반으로 자른 양파, 파, 대추를 넣고 30분 끓인다 
4. 이후 찹쌀을 넣고 약불로 30분 더 끓여 완성한다 
5. 고춧가루 1/4컵, 간장 2큰 술, 식초 1큰 술, 설탕 1/3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겨자 약간을 넣고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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