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 필독] 비대면 계좌개설과 제휴은행 계좌개설 등 주식 초보자를 위한 증권 계좌개설방법 … '참 쉽죠?'
조현우
| 2019-08-10 07:02:03
주식투자는 주식을 발행한 기업에 투자를 해 금전적 이익을 얻는 투자방식이다. 하지만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투자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도전하려면 합리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주식 전문가의 조언을 듣거나 주식관련 서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의 주식투자로 투자의 감을 익혀보는 것도 좋다. 준비가 끝났다면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 거래할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계좌를 만든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증권사 영업점을 통한 계좌개설, 제휴은행을 통한 계좌개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등이 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해 증권계좌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증권사 영업점을 통한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는?
시중에는 많은 증권사가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수수료나 증권사의 신용도, 전산시스템이 잘 마련돼 있는지 등을 다양하게 비교해보고 나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해야 한다. 가장 합리적인 증권사를 골라야 한다. 나에게 적합한 증권회사를 선정했다면 증권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주식계좌를 만들 때는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대신해서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법인에 따라 필요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제출해야할 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서류를 지참하고 근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식계좌를 만들때 거래를 위한 HTS(Home Trading System)약정을 작성해야 한다. 신청자 대신 대리인이 HTS 약정을 신청하려면 인감증명서와 인감 또는 인감날인이 된 위임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의 실명을 확인 할 수 있는 증표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업점에 가기 전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면 증권사 직원에게 해외투자계좌의 개설을 신청하면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증권회사 중에서는 신청하는 사람들의 경우 직원이 방문을 통해 주식계좌 개설을 돕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휴은행에서 계좌 개설은 어떻게?
증권사의 영업점 뿐만 아니라 증권사와 제휴된 은행에서도 주식거래에 필요한 주식계좌의 개설이 가능하다. 본인일 경우에는 신분증과 도장(서명)을 지참하면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당사자 대신 대리인이 개설하고자 한다면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제출해야할 서류를 준비했다면 서류를 가지고 제휴은행을 방문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개설은 신청서류를 작성한 다음 은행제휴카드나 통장을 수령하면 된다. 그 다음 거래를 위해 임시로 보관하는 예수금을 주식계좌로 넣으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한편, 제휴은행을 통한 주식계좌 개설은 국내에 거주중인 내국인들만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과 외국 영주권을 가진 우리 국민, 우리국민 대우를 받고 있는 외국인은 제휴은행을 통한 주식계좌 개설은 되지 않는다.
비대면을 통한 계좌개설
근래에는 증권회사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신청자의 실명이 확인되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 가능 대상자는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을 사용중인 개인고객중에서 본인 이름으로 된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으로서 계좌의 개설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순서는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실행, 스마트폰 인증(본인명의 휴대폰만 가능), 보유계좌를 통한 실명확인,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 촬영, 계좌개설신청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기존에 거래중인 은행 계좌에서 소액의 금액을 이체하면 비대면계좌를 만드는 순서가 끝난다. 주의사항은 실명확인을 위해 핸드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과 제출, 인터넷뱅킹을 통한 소액이체를 종료해야 주식계좌가 개설된다는 것이다. 한편, 비대면계좌의 개설은 하루에 한번만 개설 신청을 할 수 있고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경우에는 계좌개설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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