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출산 대응 위한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김혜연 기자 / 2026-04-21 08:27:10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시는 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미리내집’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도심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중심 총 441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미리내집은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저출생 주거대책이다.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24일 제7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5월 6일~5월 8일 3일간 신청받는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 상도동과 신대방동, 강북구 미아동 등 신규 및 역세권 중심 등 총 85개 단지 441세대에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동작구 상도동)는 91세대, 엘리프 미아역(강북구 미아동)는 17세대, 보라매역 프리센트(동작구 신대방동)는 16세대이다.

특히 올해부터 보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하고 다자녀 가구 혜택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입주 부담을 낮추고 저출생 극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분할납부제’는 입주 시 보증금의 70%만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 30%는 퇴거 시까지 유예할 수 있다. 유예분에 대해서는 연 2.73%의 저렴한 이자가 적용되어 대출 규제에 따른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혜택을 신설했다. 4자녀 가구는 보증금과 매매가 모두 시세 대비 60% 수준이 적용되며, 5자녀 이상 가구는 50%까지 적용된다. 기존엔 3자녀 이상인 경우 매매가에 한해 80% 혜택이 부여됐다.

대상은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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