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재훈 기자]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문암장학문화재단)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2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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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암장학문화재단, 2025 하반기 위생용품 지원 전달식. [사진=아이에스동서] |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뿐만 아니라 바디로션, 핸드크림, 여성양말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정기적으로 개별 지급하는 보건위생 지원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5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물품 구성과 배송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6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물품이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빈곤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여성 청소년들이 이로 인해 자존감이나 학업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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