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오프닝 스코어 20만명 돌파...올 2월 이후 최고기록

노이슬 / 2020-06-25 08:48:00

[하비엔=노이슬 기자] 코로나19 긴장 속 '#살아있다'가 올 2월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윈원회 영화관입정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20만 80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참신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시너지로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동안 20만 4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로, '정직한 후보'(개봉 첫날 10만 9879명), '클로젯'(개봉 첫날 9만 6638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개봉 첫날 7만 7962명)까지 모두 제쳐 폭발적 흥행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개봉 첫날 25만 2058명)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살아있다'가 올 여름 텐트폴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앞으로 써 내려갈 흥행 기록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살아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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