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경북 지자체장 1위는?...‘구미 김장호-포항 박용선-경주 주낙영’ 상위권 경쟁

정동환 기자 / 2026-08-26 09:28:31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84만 3440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인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84만 344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김장호 구미시장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박용선 포항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권기창 안동시장(4위), 김병삼 영천시장(5위), 최유철 의성군수(6위), 안재민 상주시장(7위), 김재욱 칠곡군수(8위), 박권현 청도군수(9위), 김학홍 문경시장(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제조업과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산업 거점부터 역사·문화 관광지, 농촌 지역까지 시·군마다 뚜렷한 색깔을 갖고 있다.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지역 자원을 미래 먹거리와 연결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단체장의 역할이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형성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1위에 등극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제조업 기반에 미래기술을 더하는 전략으로 2위에 올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강화로 3위를 기록했다. 구미·포항·경주가 각각 첨단산업, 제조·신산업, 관광·문화라는 서로 다른 성장축으로 최상위권을 형성한 것은 경북의 발전 동력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방산 투자 유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새롭게 취임한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차전지와 수소 신산업 기반 다지기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소형모듈원전) 국가산단 추진과 스마트 관광 인프라 강화에 시정의 무게를 싣고 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 밸류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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