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제치고 K-브랜드지수 광역단체장 부문 첫 1위 등극

정소윤 기자 / 2026-10-01 09:57:31

[HBN뉴스 = 정소윤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1위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대한민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252만 4484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인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은 대한민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252만 448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2위), 김상욱 울산시장(3위), 전재수 부산시장(4위), 박찬대 인천시장(5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6위), 추경호 대구시장(7위), 박수현 충남도지사(8위), 허태정 대전시장(9위), 조상호 세종시장(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신용한 충북도지사(11위), 우상호 강원도지사(12위), 박완수 경남도지사(13위), 위성곤 제주도지사(14위), 이철우 경북도지사(15위), 이원택 전북도지사(16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광역자치단체장 브랜드는 개별 지역의 행정을 넘어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발전 비전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창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지고 있다. 광역교통과 주거, 산업, 일자리,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가 다양해지면서 단체장의 추진력과 미래 구상을 얼마나 선명하게 전달하느냐가 대외적인 인식 형성에도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앞으로는 지역 규모나 기존 지명도보다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일관된 메시지를 제시하는 역량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1위에서 2위로 이동하며 양강 구도를 이어갔다. 특히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조하며 10위로 새롭게 진입한 반면,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12위로 내려가 톱10에서 이탈했다. 신규 진입과 기존 인물의 이탈이 맞물린 이번 변화는 광역단체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도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생태계 확장에 도정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궤도 안착과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도심 공간 혁신 및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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