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롯데GRS가 커피사업 다각화를 위해 대중 커피 전문점인 엔제리너스와 더불어 브루잉 커피 전문의 신규 브랜드 ‘스탠브루(STANBRU)’ 위례점을 오픈한다.
20일 롯데GRS에 따르면, 신규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는 기존 가격과 양 중심의 구매 기준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고객 선호에 맞춰 고품질의 가성비 커피 메뉴를 기반으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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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픈하는 롯데GRS의 브루잉 커피 전문점 '스탠브루 위례점' 매장의 전면 모습 [사진=롯데GRS] |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인 스탠브루 커피를 필두로 커피와 티를 블렌딩 한 텐저린브루, 우유로 커피를 침출한 새로운 공법의 밀크브루를 선보이며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싱글 오리진 원두의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총 8종의 브루잉 커피 메뉴를 구성했다.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에 맞춰 브루잉 커피류는 3500원, 아메리카노 2800원, 파스퇴르 밀크 아이스크림을 3000원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탠브루 위례점은 약 25평 39객석을 구비한 단층 매장으로 기존 엔제리너스 평균 운영 면적인 80평 대비 약 69% 축소해 상권별 차별 출점 전략을 적용한다.
스탠브루는 주거지와 소형 상권 위주로 매장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엔제리너스는 핵심 상권, 다중이용시설(쇼핑몰, 오피스)등 운영을 통해 각 브랜드의 차별 출점을 전개할 계획이다.
1호점 스탠브루 위례점 상권은 이면각지(잔면과 후면으로 도로에 점함) 코너로 대로변에 위치해 매장 접근성과 시계성이 우수한 입점지로 평가된다. 인접 주거지 약 5천 세대 및 위례 중앙 상권내 학원가 밀집 지역인 만큼 핵심 바잉 고객층인 3040 세대 고객군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스탠브루는 지속적인 고임금·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커피 구성과 균일한 커피 풍미 제공하고자 브루잉&에스프레소 커피 자동 기계 도입 및 사이즈 운영으로 효율적인 기기 투자 및 메뉴를 구성했다.
또 이번 스탠브루 위례점 오픈을 기점으로 연내 수도권의 직영점 추가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 대도시 출점을 통해 국내 브랜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올해 두투머스함박, 무쿄쿠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스탠브루 또한 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출점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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