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이환경 감독 "'7번방의 선물'보다 더한 감동 전하고 싶다"

노이슬 / 2020-11-04 09:19:41

[하비엔=노이슬 기자] <7번방의 선물> 감독과 제작진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이웃사촌>으로 2020년 7년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차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연일 화제를 모은 <이웃사촌>은 1280만 명 관객을 울리고 웃긴 2013년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7년만의 재회해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교도소 안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다룬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 이후 “조금 더 확장된 사람들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관 관계에서 그려낼 웃음과 감동 스토리를 다루고 싶었다”는 이환경 감독의 의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와 함께 <7번방의 선물>에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던 프로듀서, 편집, 음악 등 주요 제작진 뿐만 아니라 기타 스태프들도 함께 해 더욱 깊어질 웃음과 감동을 기대케 한다.
 

 

<7번방의 선물>로 이환경 감독과 함께 했던 임민섭 프로듀서는 이후 <곡성> 등 흥행작들에 참여해왔다. 2020년 <이웃사촌>으로 다시 이환경 감독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감독님과 더불어 <7번방의 선물>의 스태프, <곡성>을 함께 했던 스태프, 그리고 두 작품을 함께했던 제작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음악 역시 이환경 감독과 함께 <각설탕>, <챔프>에 이어 <7번방의 선물>까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동준 감독이 영화의 감성과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1985년 시대를 다룬 만큼, 레트로 풍의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이환경 감독과 섬세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제작팀 및 편집팀에서도 <7번방의 선물> 스태프들이 다시 합류해 2020년 <이웃사촌>으로 7년 만에 다시 한번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이처럼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들이 휴먼 코미디 드라마의 베테랑이라는 장점을 백분 발휘하여 극장가에 가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이웃사촌>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