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에버글로우 왕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왕이런과 시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여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
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한다고.
또 소속사 측은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 전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스케줄을 소화했고,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에버글로우 역시 최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제작진과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도 검사를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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