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10일까지 받는데 DB손해보험과 KISA는 혁신 스타트업의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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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DB손해보험] |
지난 2020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5개사가 신상품 출시·신기술 검증·비즈니스 피봇팅 등 지원을 받았다.
DB손해보험과 KISA는 올해도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4기에서는 손해보험 비즈니스 가치 사슬(Value Chain)에 상품·마케팅·채널·U/W·보상·계약관리·고객·지원 등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특히 보험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DB손해보험 관계자의 전언이다. 4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보험 비즈니스·서비스 전문가의 멘토링은 물론 인슈어테크 사업전략 수립과 IR피칭 전문 코칭·스타트업 IR피칭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또 신용보증기금 보증 신청시 우대 혜택과 함께 전문 투자기관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며 사업화 대상으로 선정되면 DB손해보험과 공동 사업화에 참여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편 4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ISA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최대 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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